전기차 업계의 선도 주자는 SDV 를 보면 알 수 있어요

 

차세대 전기차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SDV 누가 앞서가나?

 

 

 

 

전기차의 핵심은 배터리라고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죠. 맞습니다. 지금은 쉽고 편리하고 안전하고 오래가는 배터리를 찾는 게 급선무입니다. 하지만 곧 자율주행 시대를 맞게 될 것인데 그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소프트웨어입니다. SDV는 차 전체를 관리하는 두뇌 즉 소프트웨어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지금도 가장 큰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는 시작부터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며 자동차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미래에도 가장 앞설 것이라 선도 주자라고 불리는 것이죠.

 

 

 

 

 

◈ SDV와 모빌리티 

 

자동차의 모든 시스템이 소프트웨어로 확실하게 통제될 수 있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지금은 초기 단계의 테스트를 테스라에서 꾸준히 발전시켜 오고 있다.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알아보자. 

 

자동차에 목적지를 이야기하면 그곳까지의 거리를 계산해주고 배터리 충전 필요시 가는 중간에 그곳에 스스로 들어가서 충전을 하게 된다. 또한 차 안의 공기의 질이 좋은지 나쁜지 컨트롤해주고 가장 쾌적한 공기 온도를 맞혀준다.

 

그리고 오디오 내비게이션 와이퍼.. 등등 모든 기기들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 업그레이드해주기 때문에 따로 비싼 돈 주고 기기를 바꿀 필요가 없어진다.

 

차량에 설치된 페이 기능으로 배터리 충전 요금을 따로 지불하지 않아도 결재가 되며 자주 가는 공연장 영화관 미술관 등으로 편리한 이동 경험을 선사하게 되는 것이다.

 

 

 

 

◈  SDV의 미래

 

 

㉮ 폭스바겐 - 2022년부터 향후 5년 동안 약 1조 원 투자로 자동차 회사에서 기술 회사로 전환을 목표로 신규 기술 센터 건립과 동시에 소프트웨어 개발에 총력을 다한 것임을 밝혔다.

 

㉯ GM 제네럴 모터스 - 리눅스 기반의 소프트웨어 회사 레드햇과 기술 교류로 고객에게 가장 빠른 SDV를 선보일 것이다.

 

 

 

 

㉰ 현대차 -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SDV로 전환해서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를 만든다는 목표 아래 CCOS 커넥티드 카 운영체제를 개발하고 2022 연말부터 출고되는 차량에 시험설치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 자율주행 기술업체인 포티 투닷의 지분을 93% 인수하고 그 우수한 인력으로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높여 왔다고 합니다.

 

㉱ 테슬라 - 자동차에는 ECU 전자제어장치가 약 100개 이상이 탑재되어 있는데 모두 다 다른 운영체제와 다른 설계 방식이라 한 번에 관리가 힘들다. 하지만 테슬라는 초기부터 4개의 ECU만으로 차량을 통제하는 중앙 집중형 차량 구조를 개발했으며 하나의 운영체계만을 사용하고 있다. 시작부터 다른 테슬라가 계속 앞설 것이라 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 애플 APPLE 사

 

SDV가 모든 차량에 적용된다면 또 다른 영양력을 가진 회사가 바로 애플이다. 애플은 기기에다 가장 먼저 호환하고 개발한 회사이며 소프트웨어와 기기를 가장 먼저 접목시킨 회사이기도 하다.  

 

또한 스스로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고 그 기술력도 현재까지는 애플을 따라 올 자가 없는 것이다. 만약 완성차 업체가 애플과 협력해서 새로운 SDV를 구축해 나간다면 최고의 시너지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 영문 약자 표시

 

SDV - Software Defined Vehicle  /  CCOS - Connected Car OS / ECU - Electronic Control Un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