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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구나!!

강아지의 수신호 꼬리

by 생각주머니 2022. 3. 2.

가족 구성원이 점점 줄어드는 세상에

반려견이나 반려묘는 자치 외로울 수 있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동반자가 되어준다.

 

그런 이유로 사람들도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하는 행동에 능동적으로 대처를 해야

함께 오랫동안 의지하며 살아가기가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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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꼬리의 정체

 

강아지가 사람을 향해 꼬리를 흔드는 행동은 

일종의 수신호 또는 고갯짓이라 봐야 한다.

사람도 다른 사람에게 미소를 지어주고 반응에

따라 고개도 끄덕여 주는 것처럼 강아지도 

같은 이유이기도 하고 또는 더 많은 이유가 

존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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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사람에게뿐만 아니라 강아지끼리도

다른 동물에게도 다가가면 꼬리를 흔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전형적인 의사소통의 형태이다.

또 한 가지 유심히 보면 뛰면서 가고자 하는 반대

방향으로 꼬리가 기울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외줄 타기 곡예사의 긴 막대기처럼 꼬리로 균형을

유지하는 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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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강아지

 

새끼였을 때 막 태어나서 한 달가량은 꼬리의

움직임이 없다 모든 생명체들처럼 태어나면

바로 먹고 자고 하는 게 전부이기 때문에

굳이 소통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2달째가 되면 새끼들끼리 밀치고 당기고

할퀴고 싸우고 뒹굴면서 사회적 교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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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귀여울 때가 있는데 자기 꼬리를 자기가 

잡기 놀이를 한다. 이는 같이 놀아줄 아기 강아지가

없기 때문에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이다.

너무 어리기 때문에 자기 꼬리가 자신의 몸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에피소드이기도 하지만 조금만 더 자라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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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몸으로 말해요

 

강아지들의 의사 표현은 주로 몸으로 하는데

꼬리를 내리고 입을 벌려 혀를 보여주면 

아주 편안한 상태이면 같이 놀고 싶다는 표현이며

반대로 코를 찡그리고 귀가 뒤로 젖히면

다가오지 말라는 경고의 표시이기도 합니다.

애완견들의 주인은 자신의 반려견이 몸으로

이야기하는 메시지에 항상 주의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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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이 혀를 바닥까지 드리우고 헐떡이는 이유는

입으로 몸속의 체온을 조절하기 애쓰고 있는

것이고 주인의 훈련에 의해 쉽게 하고 있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강아지의 몸에 이상 신호가 감지될

수도 있다는 것이니 빠른 체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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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놀이의 중요성

 

강아지들은 다른 운동은 필요 없어요. 달리기를 

이용한 운동을 주기적으로 시켜주면 됩니다.

공 던지기, 줄다리기, 장애물 뛰어넘기 같은

운동으로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세요

집안에서는 맛있는 간식을 숨겨놓고

보물찾기 같은 게임도 좋은 운동이 될 수 있어요

 

반려견의 운동부족이 가져오는 부작용을

생각해보면 물건에 집착해 물어뜯는 행위

이유 없이 계속 짖어대는 행위 

낯선 사람들에게 공격적인 행위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실제로 정기적인 운동을

시킨 반려견들에게는 이러한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반려견과 사람의 건강한

동거를 위해서라도 함께 즐거운 놀이로

운동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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