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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구나!!

Smartest animal 지구에서 가장 영리한 동물

by 생각주머니 2022. 2. 10.

이 지구에서 가장 영리한 동물을 알아보자. 어떤 동물친구가 가장 영리하며 사람과 소통을 잘할 수 있을까? 우리 주위에 항상 같이하는 반려견이나 반려묘 정도가 금방 생각나지만 이 친구들보다 훨씬 스마트한 친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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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

 

우리 인간과 가장 모습이 유사하고 행동 패턴이 비슷하면서 손을 사용하는 친구가 있는데 바로 침팬지이다. 침팬지를 보고 있으면 지금까지 모든 연구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인간이 어떻게 동물의 영장이 되었는지 비밀을 말해주는 듯하다. 침팬지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손을 사용하며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고, 일정한 패턴을 이해해 문제를 풀어내며,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다 함께 사냥도 다니며, 일정 물체를 부호로 표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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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화를 익힐 수 있으며 오랫동안 못 본 사람의 이름을 수화로 표현해 내기도 한다. 또 같은 동족 간의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다른 부류의 침팬지들 간에 공감능력도 표현하는데 이 모든 것들은 흡사 인간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침팬지의 유전자는 사람의 유전자와 98% 이상 똑같아요. 영리하지 않을 수 없는 유전자를 갖고 태어났어요.

 

 

 

고릴라

 

고릴라는 외모상으로 크고 힘이 세어서 사람들과 대립각을 세우기도 하는 모습이 자주 비치며, 가슴을 주먹으로 두드리며 화내고 폭력적으로 묘사한 영화 속 이미지 때문에 무서운 이미지가 강하죠. 하지만 본성은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완전 반전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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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들은 매우 겁이 많고 온순하며 애완동물을 기를 정도로 영리한 친구들이다. 이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12시간 정도이며, 야생의 경우 평균 수명은 30년 안팎이다. 덩치에 비해 성격이 온순해 다른 개체들과 싸움은 거의 없는 편이다. 그렇다고 야생에서 혼자 고릴라 무리에게 싸움을 걸진 말자. 생존을 위해서는 무리를 지어 방어하며 자신들의 터전을 지켜내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오랑우탄

 

오랑우탄은 침팬지와 비슷한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고릴라보다는 작고 침팬지보다는 큰 덩치를 가지고 있다. 다 큰 오랑우탄은 보통 성인 남성의 6~7배의 근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비교적 자유로운 성문화를 가지고 있는데 사람과 비슷한 체위를 즐기기도 한다. 이들도 도구를 사용하며 집단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어미는 새끼가 혼자 야생에서 살아갈 수 있게 모든 생존방법을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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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 고릴라, 오랑우탄은 '유인원과'에 속하는데 다른 두 친구도 매우 영리하며 지능이 매우 높은 편이다. 동물원에 가서 이들의 생활을 관찰해보면 사람의 먹이를 뺏어 먹기도 하고 호두나 밤 같은 견과류를 던져주면 돌멩이나 나무 같은 도구를 이용해 알맹이를 꺼내 먹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이들보다 더 똑똑한 동물은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범고래

 

앞선 유인원들 보다 조금 부족하지만 매우 영리한 친구들이 여러 종이 존재하는데 몇 가지만 알아보자. 가장 먼저 해상 생물계의 최상위 포식자인 범고래이다. 이 범고래들은 지능이 매우 높아서 부족사회를 형성하기도 하며, 특히 사냥을 할 때에는 각자의 역할을 맡아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효율적으로 사냥을 하는 아주 무서운 친구들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사람에게만은 공격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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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이들과 비슷한 친구인 돌고래도 아이큐가 높은 동물로 잘 알려져 있어요. 자신들의 초음파 언어로 소리를 내어 소통을 하고 다양한 명령어를 익힐 수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쇼 중에 하나가 돌고래 쇼가 되었으며 사람들과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는 영리한 친구입니다.

 

 

 

코끼리

 

다음에는 의외라고 생각되는 친구인 코끼리입니다. 동남아에서 코끼리 쇼를 몇 번 보기는 했지만 그 큰 덩치 때문에 선입견에 코끼리가 영리할 것이라는 생각이 쉽게 들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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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코끼리는 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을 인지하기도 하고 위험에 처한 코끼리를 지키기 위해 옆에서 떠나지 못하고

애를 태우는 모습을 종종 목격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가족 간의 유대가 좋아 서로에게 위로를 주고받는 동물로, 호기심도 많고, 머리가 좋아 사람과의 협업을 쉽게 진행할 수 있어요.

 

 

 

돼지

 

생각지도 못한 다른 친구는 돼지입니다. 흔히들 무식하게 많이 먹는 사람을 빗대서 돼지라 부르는데 이는 돼지을 잘못 오해해서 생기는 말들입니다. 이러한 편견에서 벗어나면 돼지가 훈련이 가능한 영리한 동물이란 걸 보게 됩니다. 민감한 코로 커서를 이용해 화면 속의 원하는 물체를 골라낼 수 있는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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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어 세계 각지에서 자주 보이는 친구들이죠. 높은 지능 때문에 개들보다 훈련이 쉽다고 해요. 정말 대단해 보이네요. 이 외에도 개와 고양이 그리고 호랑이가 쉽게 사육이 가능한 동물이며, 조류 중에는 까마귀와 앵무새들이 똑똑한 동물군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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