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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구나!!

태양계 행성들의 숨겨진 이야기 1 탄

by 생각주머니 2022. 2. 11.

사람의 호기심이 사회의 진보를 이루고 과학의 발전을 도모하며, 수수께끼 같은 진실을 파헤쳐 사람들의 알고 싶어 하는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어린 시절 도서관에서 우주에 관한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믿기지 않아 한참을 빠져 본 적이 있었다.

아직도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애매하게 정의되어 있는 수많은 가설들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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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

 

아마 과학기술이 점점 더 진보할수록 더 많은 가설들이 사실 혹은 거짓으로 판명 나겠지만 이 우주라는 공간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공간이라 미스터리하고 수수께끼의 진원지 같은 곳이다. 모두 다 알고 있듯이 태양계는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이렇게 8개의 행성이 존재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명왕성도 9번째 행성으로 존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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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이 행성의 지위를 잃게 되는 계기는 명왕성 주위를 도는 위성 카론과의 질량비 때문이다. 질량비가 8.5 대 1 이여서 질량 중심이 명왕성 내부에 있지 않고 바깥에 존재하기 때문에 같이 공전하는 문제를 알게 된 게 처음이고, 두 번째는 2005년 마이크 브라운이 명왕성과 비슷한 궤도를 도는 비슷한 크기의 에리스를 발견되었기 때문인데, 처음에는 에리스를 10번째 행성으로 인정해 달라고 요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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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으로서 너무 작고 이 같은 행성이 계속 발견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명왕성과 그 주위를 도는 에리스 또한 행성의 지위를 얻지 못하게 되었다. 이때 세계 천문학자들의 갑을 논쟁이 자주 벌어졌다. 행성 식별번호 MPC 134340 , 동양에서는 명왕성 서양에서는 플루토[Pluto] 라 불리는데 그리스 신화 속 하데스를 로마에서 부르던 이름이 플루토였다. 명왕이라는 말도 신 하데스를 의역한 것이다.

 

 

해왕성

 

태양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8번째 행성 해왕성의 해왕은 그리스 신화 속 신 포세이돈을 나타내는 말이며 로마식 이름

넵투누스[Neptunus]라고 서양에서 불린다. 해왕성의 질량은 지구의 17배나 되며 태양과 거리는 45억 1,300km이며, 태양과 지구의 거리보다 약 30배 더 멀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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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에 우주 망원경이 발명되기 전까지는 발견하지 못해서 기록이 전무하다. 하지만 17세기 갈릴레이가 목성을 조사하다가 배경에 항성이라고 별 하나를 점찍었는데 이것이 바로 해왕성이었다. 그 당시에는 항성으로 오해한 까닭으로 해왕성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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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6년 독일의 천문학자 요한 고트프리트와 헨리크 다레스트에 의해 정식 발견되었고 천왕성은 우연히 발견되었지만

해왕성은 정밀한 계산식을 통해 발견한 첫 번째 행성이며 지금까지의 마지막 행성이기도 하다. 

 

 

천왕성

 

해왕성보다 조금 더 가까운 7번째 행성 천왕성은 우라노스 [Uranus] 불리는데 그리스 신 제우스의 할아버지 우라노스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이 행성은 여러 천문학자들에 의해서 맨눈으로 관측되기도 했지만 처음 발견은 맨눈이 아닌 천재 망원경으로 최초로 발견된 행성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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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성은 어두운 별이고 매우 천천히 움직이는 행성이라 아주 오랫동안 발견되지 않았다. 1781년 영국의 천문학자인 윌리엄 허셜이 쌍둥이자리에서 보통 별들보다 큰 별을 발견했었다. 처음에는 꼬리가 없는 동그란 혜성이라고 오해했지만

이후에 천왕성으로 알려졌다. 천왕성의 핵은 얼음으로 이루어졌고 지표와 대기는 액체 메탄과 수소와 헬륨으로 되어있다. 평균 기온이 -218도씨를 나타내므로 생물이 살기가 힘든 곳이다.

 

 

토성

 

천왕성 앞에서 예쁜 고리를 자랑하는 6번째 행성 토성은 새턴[Saturn]이라 불리는데 로마 신화의 농경의 신 사투로 누스[Saturnus]에서 따온 것이다. 태양계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마지막 여섯 번째 행성이었고, 너무 멀리 있고 느리다는 이유로 늙은 신의 이름이 붙여졌다. 크기는 목성에 이어 두 번째로 크고 지름이 약 12만 Km로 지구의 9.1배 부피는 760배에 달하는 거대한 행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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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가스행성이라서 대부분 기체로 보이며 밀도가 낮아서 물에 뜨는 행성이라는 말까지 나왔는데 절대 그럴 일 없다. 핵을 이루는 금속 물질들은 바로 가라앉는다. 토성만큼 유명한 것이 토성의 크고 아름다운 고리입니다. 이 고리는 토성의 중력에 붙들린 얼음 덩어리나 바위 덩어리로 이루어졌다. 저가의 망원경으로도 이 고리들을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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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타이탄이라는 위성이 토성 주위를 돌고 있는데 위성의 크기가 수성보다 크고 기압도 지구의 1.5배에 달한다. 타이탄이 예전 SF 영화에 자주 등장했던 이유가 그 거대한 크기 때문이다. 토성을 처음 관측한 사람은 갈릴레오 갈릴레이였는데 그 시절에는 망원경이 그리 좋지 못했던 때인지라 토성 고리를 토성의 귀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과학의 발전

 

지금 현재는 천문과학이 더욱더 발전함에 따라 우리 태양계가 아니라 다른 별의 행성도 찾아낼 수 있다. 예전에는 꿈만 같은 일들이 현재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미지의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내고 있다. 이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며

태양에서의 빛의 밝기 때문에 주위에 행성을 찾는 일은 더욱 힘들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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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거대한 모닥불 아래서 성냥불 찾는 것처럼 태양 주위의 행성을 발견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까지 찾아낸 외계 행성이 900여 개나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놀라운 기술혁명과 미지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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