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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_ 2000년대 최대의 참사_꼬꼬무 슬픔에 눈물 뿐..

by 생각주머니 2022. 5. 6.

빠른 경제 성장의 찬란함만 조명될 뿐 빨리빨리의 숨겨진 뒷모습이 한 번씩 나타날 때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눈물을 훔치는 일뿐입니다.  때는 2003년 2월 18일 아침에 일어난 대구 지하철 참사는 한국 철도 사고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본 사고로 기록되고, 이는 역대 4위에 기록되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참고고 1위는 삼풍백화점 붕괴 502명/ 2위는 남영호 침몰 326명/ 3위는 세월호 침몰 304명 / 대구 지하철 참사는 192명 사망 , 151명 부상이라는 결과를 나타낸다.

 

이 참사가 기계적 결함 같은 사고가 아니라 방화였다는 게 너무 가슴 쓰라리게 만든다. 왜? 사람은 죽고 싶다는 욕망이 생기면 타인의 생명을 가벼이 여기는 것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되지 않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방화범이 죽고 싶어 저지른 방화에 자신은 죽지 않고 편안히 엠블런스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는 말을 듣고 사람이 이래도 되나? 싶다.

 

지하철 참사 그 이후

 

그 안타까운 비극이 시작은 아침시간 대구 중앙로역으로 1079호 열차가 들어오고 그 순간 열차 주위로 엄청난 연기와 함께 불이 사방을 에워쌌다. 1079호 열차 탑승객들은 역에 도착해 주출입구 계단을 이용해서 대피했는데 문제는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1080호 열차가 역에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1080호 열차가 역에 들어가기 전에 정차할 것을 알려야 할 상황실에서 이 상황을 안일하게 여겨 화재가 발생했으니 조심히 역에 들어가라고 무전을 보냈다. 완전한 오판이었다.

1080호는 역에 들어서자 전기 차단으로 문이 자동 개방되었고 역 안에는 유독가스가 자욱해 문이 열리자마자 기차 안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그 광경을 본 기관사를 즉시 출입문을 닫고 전기가 들어오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이미 화재난 1079호 열차의 불이 1080호에 순식간에 옮겨 붙기 시작했다. 그제야 승객을 밖으로 대피시키라는 방송을 내 보냈지만 일부는 문이 고장 나 개폐가 되지 않았다. 이후 10여분 후 기관사는 마스터키를 뽑아 탈출했으며 이때부터 남아있는 승객의 안전은 무시되고 열차의 모든 문은 닫히게 되었다. 이렇게 무책임한 대처가 대형 인명 사고가 된 것이다.

 

소방관

 

빠른 경제 성장의 찬란함만 조명될 뿐 빨리빨리의 숨겨진 뒷모습이 한번씩 나타날 때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눈물을 훔치는일 뿐입니다.  때는 2003년 2월 18일 아침에 일어난 대구 지하철 참사는 한국 철도 사고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본 사고로 기록되고, 이는 역대 4위에 기록되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참고고 1위는 삼풍백화점 붕괴 502명/ 2위는 남영호 침몰 326명/ 3위는 세월호 침몰 304명 / 대구 지하철 참사는 192명 사망 , 151명 부상이라는 결과를 나타낸다.

 

이 참사가 기계적 결함 같은 사고가 아니라 방화였다는게 너무 가슴 쓰라리게 만든다. 왜? 사람은 죽고 싶다는 욕망이 생기면 타인의 생명을 가벼이 여기는 것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되지 않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방화범이 죽고 싶어 저지른 방화에 자신은 죽지 않고 편안히 엠블런스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는 말을 듣고 사람이 이래도 되나? 싶다.

 

차량화재

 

그 안타까운 비극이 시작은 아침시간 대구 중앙로역으로 1079호 열차가 들어오고 그 순간 열차 주위로 엄청난 연기와 함께 불이 사방을 에워샀다. 1079호 열차 탑승객들은 역에 도착해 주출입구 계단을 이용해서 대피했는데 문제는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1080호 열차가 역에 들어오면서 시작되였다. 1080호 열차가 역에 들어가기 전에 정차 할 것을 알려야 할 상황실에서 이 상황을 안일하게 여겨 화재가 발생했으니 조심히 역에 들어가라고 무전을 보냈다. 완전한 오판이였다. 1080호는 역에 들어서자 전기 차단으로 문이 자동 걔폐되고 역안에는 유독가스가 자욱해 문이 열리자마자 기차안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그 광경을 본 기관사를 즉시 출입문을 닫고 전기가 들어오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이미 화재난 1079호 열차의 불이 1080호에 순식간에 옮겨붙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승객을 밖으로 대피시키라는 방송을 내 보냈지만 일부는 문이 고장나 개폐가 되지 않았다. 이후 10여분 후 기관사는 마스터키를 뽑아 탈출했으며 이때부터 남아있는 승객의 안전은 무시되고 열차의 모든 문은 닫히게 되었다. 이렇게 무책임한 대처가 대형 인명 사고가 된 것이다.

커다란 인명 사고를 만드는 몇가지 단서를 찾아보면 상황실에서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해서 기차를 역에 진입시켰고 마스트키를 뽑아 탈출하라는 지시로 모든 출입문이 닫히면서 그 내부에 남았있던 승객은 고스란히 악몽을 마주해야 했다. 요즘이야 지하철 수동 개폐기가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쉽게 수동 개방 후 탈출할 수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이런 장치의 존재여부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그 열차안에 있는 시트는 모두 가연성 물질로 만들어져 한번 불 붙기 시작하면 엄청나게 빠르게 번져간다. 또 하나 간신히 탈출한 사람도 닫힌 방화셔터 앞에서 목숨을 잃었는데 그 옆에 벽처럼 보이는 비상문이 있다는 걸 아무도 알지 못했다. 

 

전철안

 

나를 정말 화나게 하는 것은 바로 방화범이다. 김대한씨는 50대 남성으로 뇌졸증 진단을 받고 삶을 비관하면 자살을 위해 범죄를 저질렀다 고 한다. 방화 당일 라이터와 휘발유를 따로 담은 샴푸통을 들고 1079호 열차에 탑승한 뒤, 사람이 가장 많은 중앙로에 도착하자 준비한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혔다. 그러나 그 불이 자신의 몸에 옮겨 붙자 바로 뛰쳐나가 엠브란스를 타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 때 같이 타고 있던 사람의 신고로 체포된 그는 혼자 죽기 싫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실했다. 하지만 그는 죽을 용기도 없는 사람이다. 무기징역이 선고 된 후 다음 해에 뇌졸중이 번져서 죽음을 맞았다. 일년 후에 죽을 운명이 왜 그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선택을 한 건지.. 그로 인해 갑자기 엄마가.. 내 아들이 .. 내 딸이 .. 가족 곁에 돌아오지 못 한 수많은 사람의 원성은 어떻게 하라고... 아직도 그 날이 되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갑자기 눈물이 쏟아진다는 많은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그날 이후 전국의 철도역사는 바뀌기 시작했다. 돈 좀 아껴보겠다고 가연재 소재로 불량 전동차를 만들었던 회사에 철퇴가 가해지고 수동개폐기와 비상레버를 문옆에 설치했으며 틈틈이 영상을 통해 비상시 대처 요령을 시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알리고 있다. 정전시 컴컴한 상황을 고려해 탈출시 필요한 유도 표지판과 유도등을 따로 설치하였다. 어린 아이들에게도 안전이 가장 우선시 되도록 체험학습의 기회도 제공한다. 

 

그래도 가장 무서운 것은 사람이다. 사람이 고의로 저지르는 산불사고, 방화사고, 폭발사고를 막을 방법은 아직 없다. 어린시절부터 올바른 지식를 교육하고 사고와 안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게 그나마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안전이 보장된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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