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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모르는 정보!!

너 쫌 낯설다~ 명품 BAG 대신에 명품 STOCK

by 생각주머니 2022. 12. 22.

명품백 대신에 명품주식을 사 모으세요.

 

H사 명품백 가져보겠다고 1년 적금 들고 힘든 직장에 알바까지 하는 사람들이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정작 가방은 가방일 뿐 그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기 힘듭니다. 나 또한 못 사는 게 아니라 안 사는 거라 정신 승리하며 지내고 있지만 밴드 웨건 효과 같은 내 신념과 상관없이 다른 누군가가 하고 있으니 나도 해야 한다라는 심리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 경기 둔화를 모르는 섹터 : 럭셔리

 

지난 5년간 세계는 천재지변이라 명명해도 좋을 코로나19 전염병 사태를 앓고 있으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도 진행 중이며, 고물가 인플레이션이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모든 시장이 흔들리고 추락하는 이 시점에도 남의 이야기처럼 홀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섹터가 바로 럭셔리 섹터입니다.

 

미연방준비제도 FED가 3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실시하여도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끝날 기미도 보이지 않는 이러한 불확실성이 팽배한 시기여도 OECD가 국가 성장률을 큰 폭으로 하양 조정을 하며 경기 침체가 심화되어가는 시기에도 나 홀로 불황을 모르는 섹터입니다.

 

 

 

 

◈ 명품 기업 최대 실적 경신

 

작년 시즌부터 매 분기 10% 이상의 성장세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으며 매출 역시 역대 최대치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들의 최대 고객인 전 세계 상위 10%의 사람들이 전 세계 부의 76% 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프리미엄 럭셔리 고객인 최상위 1%의 사람들이 그 부의 38% 를 가지고 있습니다. 

 

백화점에 갈 때마다 명품관에 줄 서있는 사람들 보게 된다. 남들과 다른 나를 내세우기 위해서 남들이 구매하기 힘든 제품을 하고 다닌다는 우월감을 미끼로 마케팅하는 일명 스노브 이펙트 즉 속물 효과이다. 우리말로 표현할 때 백로 효과라 하기도 합니다. 

 

 

 

 

◈ 명품 차트 볼까요?

 

LVMH 사는 아르마니 , 불가리, 루이뷔통.. 등등 총 70여 개의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초대형 럭셔리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매년 적극적인 M&A를 통해 다수의 럭셔리 브랜드를 흡수 통합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차트

 

HERMES 사는 럭셔리 백의 대명사 같은 회사입니다.  버킨백과 켈리백이 이 회사의 대표 제품이죠. 이들은 초초 고급만을 취급하며 최고가의 제품을 한정된 사람들에게만 판매를 합니다.

 

 

지난 5년간 차트

 

 

이 차트들이 말해 주듯이 아무리 사회가 힘들고 전쟁이 나고 전염병이 돌아도 명품사업은 후퇴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명품백을 하면 내가 명품이 될까요? 차라리 명품회사의 주주가 되어 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이 회사가 내 회사다 생각하면 백화점 갈 때마다 줄 서있는 사람들을 흐뭇하게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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